♧ 잊기엔, 이미 늦어버린 당신입니다 ♧ 당신과 지금까지 함께 보낸 세월 속에서.. 당신을 그리워만 하기엔 마음이 많이 아파 옵니다 오늘도 당신을 그리며.. 그리움의 시간을 열어 갑니다 조용히 흐르는 음악속에 당신 모습 떠오르며.. 내 가슴에 당신 집을 지으며, 살아가는지가 오래 전 일입니다 왜! 당신은.. 내 마음을 그렇게 그립게 만드시나요 노랫속의 주인공처럼.. 날 반겨 맞지 않고, 내 그리운 당신이 되었나요 듣고 또 듣고 또 들으며.. 마음을 삼키고 그리움도 삼킵니다 아련한 마음만 남기고.. 정녕, 당신은 내 곁으로 빨리 올 수는 없는지요 마음은 허공을 치고.. 기억 속에 자리한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 이름 불러 봅니다 비록, 내게로 금새 오는 당신은 아니지만.. 당신의 귀여운 모습을 볼 때마다, 몇 번을 생각해도 잊기엔 이미 늦어버린 당신입니다 내 인생 추억에 너무 많은 사랑이 자리하고 있기에.. 너무나도 고운 내 사랑 당신입니다 당신은 내게, 티없는 사랑으로 영원토록 머물게 하고픈 당신... 행여, 빛 바랜 사랑으로 퇴색 되어가는 사랑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나의 가슴을 파고들던 그 사랑이.. 봄바람 꽃바람으로 내게 깊숙히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당신을 잊기엔, 너무 늦어버린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가슴아파 하며.. 언제까지나, 당신을 그리워 하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