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키스'의 순 우리말이 뭔지 아십니까?
순 우리말로 '심알을 잇는다' 고 한답니다.
풀이하면 심알, 즉
마음속의 핵을 서로 잇는 거니까 진실한 정이 통하고,
사랑하는 사이에서만 할 수 있는 행동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 지금 '심알잇기'를 하고 있는 애인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심심하다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다면
결국 마음 속 핵에 상처만 남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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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키스하는 순간’에 로맨틱을 느끼지 않습니다.
키스하기 전이나 그 후에 그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을 줄 때,
이 남자가 진짜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느끼게 해 줄 때
로맨틱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남자는 ‘버너’고 여자는 ‘오븐’입니다.
버너는 불을 켜면 불이 보이지만, 오븐은 불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식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키스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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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있어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사랑하는 여자의
손을 처음으로 잡아보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짜릿한 기쁨을 맛보려면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죠!
연애를 하다 보면 백 마디 사랑의 말보다 단 한번의 스킨십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오거든요, 바로 그때!!
당신의 온 마음을 담아 다가갈 수 있도록 조금 참고 기다리는
지혜와 인내를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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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랑에 관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남자의 ‘사랑해’ 속에는 ‘지금은 .. 널 사랑해’라는 뜻이 숨어 있고,
여자의 ‘사랑해’ 속에는 ‘니가 날 사랑한다면 나도 널 사랑해’ 라는
속뜻이 있다고 합니다.
시대가 그만큼 많이 변했다는 얘기인데요.
어느 노교수가 죽음을 앞두고 기술한 책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
조건없는 사랑에 대한 좋은 얘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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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킬로를 달리는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자의 노하우를 보면요,
절대 초반부터 1위로 달려나가지 않습니다.
계속 2위그룹에서 견제를 하다가 막판에 1위로 역전을 하지요.
하물며 평생을 달려야 하는 긴 사랑의 레이스에서
절대 초반부터 힘빼지 맙시다.
사랑의 레이스에선 ‘단독 1위’는 없구요,
‘공동 1위’는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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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두근거림'을 느끼잖아요?
이걸 가지고 심리학자들이 실험을 했더니
아주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대요.
절벽에 있는 높은 다리에 남자들을 건너게 하고,
처음 본 여자와 만나게 하니까
심장 박동수가 높아지면서 그 호감도가 배로 증가했다는 거죠.
그래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톰 행크스랑 맥 라이언도 높은 빌딩에서 만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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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천가지의 눈을 가졌다.
그러나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의심하는 성격’을 낳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는 성격’이 ‘의심스러운 상황’을 만듭니다.
반대쪽의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면 더 의심스러운 법입니다.
“천개의 질투의 질투의 눈은 감으세요.
단하나, 믿음의 눈만 뜨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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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골국물”과 같아서
‘열정’과 ‘관심’과 ‘정성’으로 따뜻하게 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가워져서
‘불만’과 ‘단점’이 기름기 처럼 하얗게 둥둥뜨게 되죠.
사랑은 스킨십으로, 그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항상 데워야 합니다.
불이 꺼지는 그 순간이 바로 헤어짐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강호동씨가 했던 말중에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달리는 차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밖에서 보면 서는 차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언젠간 서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 차는 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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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 <러브 액츄얼리> 보셨나요?
늘 우리곁에 있는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인데요,
항상 옆에 있어서 너무 편한 사랑은 알아채기 힘들지만
그 사랑을 알게되면 고통은 몇 배가 된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도 꼬마가
“사랑보다 더 고통스러운 게 어딨어요?”라고 말하죠.
하지만 고통스러울 걸 알면서도 끊지 못하고 시작하는 게 사랑입니다.
어차피 사랑이 고통이라면 이밤이 가기 전에 먼저 고백해 보세요!
혹시 그 사람도 당신이 먼저 용기내 주기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