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에깊은곳에
내 마음에 깊은곳에
어느날
조금씩 사랑으로
깊숙히 들어오더니
이유도 없이
그 사랑을 조심스럽게
내 마음 깊숙이 간직해버렸다
보고 싶을때 볼 수 없고
마음껏 불러보고 싶을때
부를 수 없어도
그리움이란 하나로
내 마음 깊숙한 그곳에
꿈에
말없이 다녀가는 날은
바라보듯이 볼 수 있는
가장 빛난 그리움
바라보는 조용한 눈빛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그리움
내 마음 깊이 심고 말았다
내 눈에 아른거리는 화상
지울수 없고 잊을 수 없는 목소리
깊이 저장해 둔 그리움을
하나씩 꺼내어 보니
참 좋은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