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뿐글

친구는

김삿갓1 2008. 7.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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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



친구는
빗소리에 들려오는
추억의 퍼즐 조각과 함께
묻혀오는
그리움 같은 것입니다


친구는
커피잔 속의 쓴맛과 물과
몇 푼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듯, 쓴 듯, 달콤한 듯
그 느낌처럼
향기로운 것입니다


친구는
저녁노을처럼
찬란함과 쓸쓸함과
외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노을빛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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