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0건, 최근 0 건
유흥업소 업소별 완전정복
글쓴이 : 남아맨 날짜 : 2010-02-08 (월) 00:34 조회 : 34091
1%(1퍼센트) : 최상급의 룸살롱으로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것이 기본. 일반인의 방문을 거부한다. 이곳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대한민국 귀족이라 해도 좋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1%만을 위한 초특급 룸이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재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아는 사람이 아니면 들어가기가 어렵다. 이런 업소에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아무리 멋진 사람같이 보이더라도 룸이 없다는 말도 부드럽게 돌려보낸다.
1% 업소의 주대도 상상을 초월한다. 3-4인 기준 술값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 술은 기본이 로열 살루트,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30년이다. 아가씨 T/C는 200만원-300 만원 선. 긴 밤 애프터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1% 아가씨들은 대부분 모델 출신이나 탤런트 지망생 등이다. 하지만 간 혹 현직 탤런트들도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대부분 아파트나 빌라를 개조해서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
▲ 10%(10퍼센트) : 원래 10%니 20%니 하는 용어는 마담, 부장 등 업소가 아가씨 T/C(테이블차지) 중 얼마를 가져가느냐 하는 데서 나왔다. 10%업소는 아가씨 T/C 중 10%를 떼어가고 20%는 T/C중 20%를 가져간다.
즉 아가씨 T/C가 10만원이라고 할 때, 업소가 10만 원의 10%인 1만원을, 아가씨가 나머지 9만원을 가지게 된다. 20%업소인 경우 업소가 2만원을 아가씨가 8만원을 가진다. 따라서 아가씨들의 경우 자기에게 돌아오는 몫이 큰 10%를 가장 선호한다. 때문에 10%가 20%보다는 물이 좋다.
또한 공식적으로 2차는 없고 보통 쓰리 따블(동시에 3개방을 본다는 뜻)이 가능하다. 월수 1,000만원 이상을 번다는 10% 아가씨. 하루에 5테이블을 뛰면 45만원. 20일만 일하면 900만원이다.
여기에 팁까지 합하면 1000만원은 훌쩍 뛰어 넘는다. 하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다르다. 게다가 접대실명제까지 겹쳐 10%는 완전 초상집 분위기다. 따라서 최근에는 콧대 높은 10% 아가씨도 쉬쉬하며 2차를 나간다고.
▲ 20%(20퍼센트) : 20%는 전형적인 룸살롱이다. 룸은 약 10-17개. 따블이 있고 애프터(2차)는 되는 그룹도 있고 안 되는 그룹도 있다. 업소는 애프터비는 안 건드린다. 대신 테이블 차지(T/C)에서 2만원(20%)을 뗀다.
그래서 ‘20%업소’. 대개 애프터비는 정액제로 약 30만원 선이다. 10%는 말할 것도 없고 20% 역시 손님보다는 아가씨들이 왕이다. 그래서 재미는 별로다. 단골이 되던가 아니면 고수가 되던가. 그렇지 안다면 재미는 없다. 잘 알아서 판단하시길.
▲ 15%(15퍼센트) : 쩜오라고도 불리며 기존의 10%, 20% 특색의 룸살롱이 서로 mix된 형태를 말한다. 15% 업소에 가면 10% 내지 20%를 선택해서 놀 수 있다고 하는데, 10%업소 중 아가씨들이 비교적 정액제의 값에 애프터 나가는 비중이 높은 가게로 알려졌다.
즉, 10%와 20%의 중간인 셈이다. 즉 10%업소에 상당하는 수질 접근이 되는 20%업소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화류계에서 통용되는 공식 용어는 아니다.
▲ 클럽 / 성인클럽 : 애프터(체조)를 기본 시스템으로 하는 룸살롱이다. 룸이 30개 이상 대형 업소가 보통이며, 2시간-3시간 정도를 한 타임으로 돌아간다. 술값은 비교적 저렴하며 언니들 애프터비도 정찰제로 해 손님 부담을 줄인다.
일반 룸살롱보다 애프터비가 저렴하다. 체조장(숙박업소)과 동일 건물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즉 중소형급 호텔 지하에 위치한 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바로 엘리베이터로 직행하게 된다. 체조장비는 다양한데 5-8만원 정도이다.
▲ 단란주점 : 2종 유흥업소 허가를 취득한 술집으로 노래방 기계를 설치할 수 있으며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가지고 있다. 원칙적으로 아가씨 고용이 금지되고 있으나, 많은 업소들이 고용 및 보도 등을 이용해 룸살롱과 다름없는 영업을 한다. 때문에 단란과 클럽을 헷갈리는 주당들이 아직도 많은데 원칙적으로 단란주점은 아가씨가 옆자리에서 술을 따라줄 수가 없다.
▲ 비즈니스클럽(퍼블릭 클럽) : 룸살롱의 일종으로 저렴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컨셉으로 한다. 보통의 경우 비즈니스 클럽이라 하면 분위기는 클럽이지만 주대(양주 500ml 6만-8만원 정도)는 단란주점 수준. 아가씨 팁도 8만원 정도다. 2차는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다. 즉 박리다매로 영업하는 형태인데, 룸살롱 초보자들이 많이 애용하는 업소라고 보면 된다.
▲ 박스 집 : 길거리를 지나다 볼 수 있는 여심이나 로즈 같은 상호를 단 집들. 낮은 촉수의 붉은 조명을 즐겨 사용하는 집으로 맥주를 박스째 시켜놓고 마시는 집이라 해서 ‘박스집’ 또는 ‘짝집’이라 한다. 30대 후반 이후의 아줌마들이 옆에 앉아 언니 역할과 매상조 역할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아현동, 신당동, 보문동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최근에는 동네 골목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예전의 방석집과 큰 차이는 없다
▲ 오픈 카페 : 일본의 대표적 유흥업소인 ‘그라브’(클럽)의 유사 모델로 카페같이 오픈된 공간에서 술을 마시고 아가씨들은 고정된 테이블 없이, 서로 돌아가며 도우미 역할을 하는 업소이다. 따라서 아가씨들은 몸보다는 대화 위주로 접대를 하고 20대 후반의 연령대의 아르바이트 아가씨들이 주종이다.
보통은 홀에 멀티비전이나 밴드가 있어서 각 테이블이 돌아가며 노래도 부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요즘은 안쪽에 룸 3-4개를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 이 같은 경우엔 특별히 ‘룸카페’라고 부르기도 한 다. 최근에는 10% 룸살롱을 빗대서 ‘10% 오픈카페’라고 표방한 고급 오픈 카페들이 서울 강남의 청담동 일대에 많이 들어서는 추세이다.
[출처] 호박씨 - http://hobakc.co.kr/bbs/board.php?bo_table=404&wr_id=119
'유용한자료및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고2 아들, 집에 데려온 친구들을 위한 상차림 (0) | 2013.01.07 |
---|---|
[스크랩] 2012년 (壬辰年) 토정비결보기 (0) | 2012.12.14 |
[스크랩] 10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으실 겁니다. (0) | 2012.09.27 |
[스크랩] 이상한 그림들 13 점 (0) | 2012.06.20 |
[스크랩] 같은색 공 맞추기 (0) | 2010.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