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렁이는 가슴을 쓸어담게 하시옵소서.
빛나는 웃음으로 서게 하시옵소서.
저의 플에 찾아오시는
주인공이신 님에게
기꺼이 제일 빛나고 반짝 반짝 윤이나는
자리 하나를 내어 드립니다.
님이 계시지 않는 자리는
쓸쓸하고 외로움이 몰려오는
허전한 자리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실때 까지 늘 파란 신호등으로 켜놓겠습니다.
님의 자리 하나는
오실 때까지 주인을 기다리는
빈자리이오니
그 자리 아름답게 채워주시고
늘 소곤소곤 조언과 댓글을
감히 부탁을 드립니다.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사람이 갈증이 나
늘 단비를 뿌려줄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아시나요.
새로운 11월 13일이
시작되는 목요알에
님의 안부가 그리운 오늘입니다.
*
*
08. 11.13김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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